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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 소소한 tip

책발전소 위례, 오상진 부부가 운영하는 서점/북카페

오늘은 책발전소 위례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해요. 책발전소 위례는 오상진 부부가 운영하는 서점 겸 북카페로도 유명합니다!

 

들어가는 입구에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판넬과, 제가 만든 것이 아녜요! 라는 멘트가 적혀 있습니다. 책방 주인은 김소영 아나운서라고 되어있네요 ^^

 

책발전소의 내부는 꽤 넓습니다! 좌석도 많고, 도서관 같은 느낌도 나요. 북카페라 그런지, 책을 읽기 좋게 공간구성을 잘 해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. 중간 중간에 화분과 식물들도 많이 놓여져 있어요. 2층에 위치하고 창이 넓어 햇빛도 잘 듭니다. 어두운 카페는 책 읽기가 좀 불편하더라구요ㅠㅠ

 

책발전소 위례의 베스트 셀러 목록들을 손글씨로 적어 두었습니다. 

 

어린이를 위한 섹션과, 중고책 섹션이예요. 전 평일 오전에 방문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,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!

 

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. @플라톤

 

맛있는 책들. 냄새는 안 나요.

사장님이 추천하는 책과 분야별로 모여있는 책들이예요. 확실히 책을 좋아하는 아나운서분들께서 운영하는 서점이라 그런지, 큐레이션이 굉장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. 읽어 보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았어요! 

 

개인적으로 저는 대형 서점에 가면, 책이 지나치게 많아서 뭘 읽어야 할지 고르기 어렵고 복잡해서 작은 동네 서점들을 더 좋아하는 편이예요. 책발전소 위례는 동네 서점이라고 하기엔 꽤 규모가 있지만, 복잡하고 어렵지 않아요^^

 

책발전소 위례는 서점 겸 북카페여서 책은 자유롭게 읽어도 되고, 구매도 가능합니다. 다만, 진열된 책들은 판매를 위한 책들이니 깨끗하게 읽어 달라고 하셨어요. 재고가 있는 경우 새 책으로 꺼내주신다고 해요.

 

책을 읽으면서 곁들였던 아메리카노와 와플입니다. 커피는 괜찮았으나, 와플은 그저 그랬어요. ㅎㅎ

 

주소, 서울 송파구 위례광장로 230 C동 2층

전화, 02-448-1022

영업시간, 매일 10:00 - 22:00

 

주차는 건물 지하에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. 계산시 카운터에 얘기하면 주차등록 도와드려요.

 

책발전소 위례, 아마도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^^

이상으로 책발전소 위례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